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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영상+] "다른 분야도 피해 확산하면 업무개시명령 즉시 발동" / YTN

2022-12-02 8

화물연대 총파업이 9일째 접어들었습니다.

정부는 민생과 직결한 휘발유 공급 차질이 가시화하자 업무개시명령을 정유업계로 확대하는 검토에 들어갔습니다.

정부는 오늘 오전 중대본 회의를 열어 화물연대 파업과 이태원 참사. 코로나19 재유행에 대한 대책을 논의합니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의 모두발언을 들어보겠습니다.

[이상민 / 행정안전부 장관]
먼저,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9일째 이어지는 화물연대의 집단운송거부로 물류대란, 수출 차질 등이 발생하면서 산업계 전반에 피해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시멘트, 정유, 철강 등 주요 업종의 손실액은 일주간 1조 6천억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업무개시명령이 발동된 시멘트 분야에서는 출하량이 이전보다 4배가량 늘었지만, 아직 평소의 50%에도 미치지 않는 상황이어서 전국 건설 현장의 60% 정도는 콘크리트 타설이 중단된 상태입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주유소의 재고 문제도 운송거부 사태가 계속되면 머지않아 전국적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큽니다.

이에 정부는 정유, 철강, 컨테이너 등 물류대란이 현실화되고 있는 다른 산업 분야에서도 피해가 크게 확산되면 업무개시명령을 즉시 발동할 것이며, 이를 위해 피해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있습니다.

업무개시명령서를 받은 운송사와 화물차주께서는 국가 경제와 민생 피해 최소화를 위해서 조속히 업무에 복귀해 주시기 바랍니다.

국민 여러분께서도 법과 원칙에 따라 이번 사태가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이해와 협조를 당부드립니다.

다음은 이태원 사고 관련 사항입니다.

정부는 사고 다음 날10.30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오늘까지 총 스물세 번의 중대본 회의를 통해 특별재난지역 선포, 합동분향소 설치, 장례·의료 지원 등 범정부 사고 수습에 총력을 기울여왔습니다.

또한, 정부는 ‘원스톱 통합지원센터'를 설치하여11.9 유가족과 부상자들이 요청한 민원 350여 건을 처리하였고, 그제는 유가족 지원과 추모사업 등을 위해서 ‘이태원 참사 행안부 지원단'도 새롭게 꾸렸습니다.

정부는 ‘중대본 체제'에서 ‘지원단 체제'로 전환하여 유가족 지원에 행정력을 집중하겠습니다.

이태원 사고와 관련해서 도움이 필요하신 분께서는 ‘원스톱 통합지원센터'나 ‘이태원 참사 행안부 지원단'에 문의해주시면 적극적으로 지원하...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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